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무용예술학부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 재학생들이 지난 3월 27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12022년 제17회 사)보훈무용에술협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여러 부문에서 '전체대 상',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하여 무용예술학부의 자랑스러운 쾌거를 이뤘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명근 군이 일반부 남자 부문에 참가해 ' 안중 근’으로 전체 대상을 수상 하였고, 동급생 조세연 양은 일반부 여자 부문에 참가해 '무고에 깃든 혼'로 대상을 수상 하였다.

또한, 대학부 고학년 창작 부문에 출전한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 김가연, 신지원은 ‘호접지몽, 그리다', '화무십일흥'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김진주, 안소은, 최신혜는 '붉은달, 나를 삼키다', '에밀레, 시린기도', '황후의 뜰...’로 금상을 수상하였고 김애련, 조은서, 홍서희는 '궁, 못다핀 꽃', '비에- 도미설화 중', '어룰없이 오는 비가...’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에 재학중인 진경린 학생은 대학부 고학년 전통부문에 출전하여 ‘강선영류태평무’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학부 저학년 전통부문에 출전한 이예빈 학생은 ‘이매방류 승무’로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예빈 학생과 동급생인 조준서 학생은 대학부 저학년 창작 부문에서 ‘만년설’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한 사)보훈 전국무용경연대회는 예선전으로 고등부와 대학/일반부 개인 부문의 한해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들 중 실력이 우수한 무용수들을 선발해 6월에 열리는 <수상자의 밤>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수상자의 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 상(대통령)상, 국회의장상, 통일부장관상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경연을 통해 수여한다 고 밝혔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 국, 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이번에 주최되었던 제17회 보 훈 전국무용경연대회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본래의 가치로 보전 전수하며, 무용보급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무용예술을 선도하고, 활동지원 및 참여기회를 확대함을 목표로 유치 부, 초등부, 고등부, 일반부 부문 등으로 나눠 해마다 열리고 있다.

재학생들의 이번 대거 수상으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를 전국에 알리는 또 한 번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경대학교의 위상과 사회적 평판을 한층 더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학우들이 대회 참가와 수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도 거두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는 학과 특성화 방안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전국 우수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 록 지도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 록하고 있다.

서경대 무용예술학부 학부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우수 무용경연대회에서 우 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 경 험을 쌓으면서 전문 무용수로서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순희 교수는 또,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