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무용예술학부

압도적인 무대와 화려한 연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순수무용을 알리는 스테이지 파이터 프로그램에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3학년 김상길 학생과 1학년 조태윤 학생이 출연했다.

'스테이지 파이터'는 64인 무용수 전체가 하나의 무대를 만드는 장르초월 미션으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세 장르 무용수들이 메가 스테이지 미션을 경쟁으로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피지컬 테크닉 오디션, 댄스 필름 미션 등을 통해 각 장르의 매력을 펼쳤다.

단순히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춤을 통해 그들의 열정, 경쟁, 그리고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그들의 치열한 자존심을 시험하는 무대가 되었으며, 아무리 훌륭한 무용수라도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그 실력은 빛을 보지 못함으로 이런 의미에서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는 큰 기회가 되었다.

매력적인 무용수들이 대거 등장한 한국무용은 장르적 멋과 쾌감을 극대화하며 이미 팬덤까지 확보한 상황이다. 무용수들의 활약 속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에서 무대를 염원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잇따랐던 만큼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할 것으로 그들의 무대에 더욱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