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학우들이 지난 6월 19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 무용예술제에 참가해 잇따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무용예술학과 2학년 이서은 학우가 한국무용 창작 개인부문에 ‘봄의 무희’라는 작품으로, 2학년 조영서 학우가 역시 한국무용 창작 개인부문에 ‘명금일하’라는 작품으로 출전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2회를 맞이한 전국 무용예술제는 우수한 무용전공 학생과 일반인에게 실기 발표를 통하여 무대경험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용의 교육적 효과와 한국 무용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대회를 개최한 (사) 중앙무용문화연구원은 무용문화의 학술적인 조사연구와 무대공연 및 강습회 개최로 무용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무용문화 활동의 국제교류를 통하여 국가 간 우애증진 및 국위선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단체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학과 특성화 방안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하고 지원하여 다양한 무대경험을 쌓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경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경대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 무용수로서의 기량 향상과 인성 함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순희 교수는 또,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재학생들의 이번 대거 수상으로 한국 춤을 전승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도 거두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다.
출처 : 서경대학교 홈페이지_서경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