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재학생들, ‘제8회 탄츠올림프 아시아 국제 무용콩쿠르’에 참가해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 거둬
조회 수 1796 추천 수 0 2024.09.26 16:47:36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 전공 재학생들은 지난 8월 6일(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소극장)에서 개최된 탄츠올림프아시아가 주최, 주관하는 ‘제8회 탄츠올림프 아시아 국제무용콩쿠르’에 참가해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먼저,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4학년 김세연 학생은 창작무 시니어 부문에 출전해 ‘바람이 계절을 품고...’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다은 학생은 전통무 시니어 부문에 출전해 ‘최현류 여울’로 ‘금상’을, 박서현 학생은 ‘최현류 비상’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어,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3학년 권나은 학생은 창작무 시니어 부문에 출전해 ‘선율의 선’으로 ‘동상’을, 전예나 학생 또한 ‘농현하다’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3학년 박주하 학생은 전통무 시니어 부문에 출전해 ‘최현류 비상’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2학년 전유림 학생은 전통무 시니어 부문에 출전해 ‘이매방류 승무’로 ‘동상’을 수상했다.
또, 창작무 시니어 부문에 출전한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1학년 김하연, 나미소, 이나영, 최가은 학생은 ‘葉落, 사무치다’, ‘무담(巫談), 날 위에 서서’, ‘비(飛), 바라오니’, ‘무녀도’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전공 1학년 박윤경 학생은 전통무 시니어 부문에 출전해 ‘이매방류 살풀이’로 ‘은상’을 수상했다.
탄츠올림프 아시아는 매년 대만, 몽골,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1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탄츠올림프 베를린 본선 선발을 위한 예선경연 대회이다. 이 대회는 아시아 여러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그들이 국제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설립하였다.
탄츠올림프 아시아는 장학사업으로 무용 영재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과 시니어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해외 무용단 오디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무용 예술가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무용수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무용수의 지위 향상을 위한 에이전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끝으로, 국제 교류의 장으로써 탄츠올림프 아시아는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으로 무용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용의 활성화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증폭시킴은 물론이고 한국 및 아시아 무용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부 한국무용 전공은 2000년도부터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한국무용의 전통을 잇는 의미 있는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무용예술학부는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학과 특성화 방안으로 전국 무용 경연 대회 출전을 장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국내외 유수 무용 경연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다양한 경험과 이후의 진로를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무용예술학부 학부장인 전순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의 대회 출전과 수상은 전문 무용수로의 역량 향상과 인성 함양은 물론 진로탐색 및 취업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서경인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등 여러 가지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